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장용종의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장용종은 대장의 점막 표면이 돌출되어 나온 병변을 말합니다.
대장용종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선종과 톱니모양 용종은 그대로 두면 대장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2024년 12월, 최근 발표된 뉴스에 따르면 대장암은 갑상선암에 이어 국내에서 2번째로 발생률이 높은 암이라고 합니다. 2021년 대장암 발생자는 3만 2,751명으로 전체 암 발생자의 12.7%를 차지했다고 하는데요, 대장암 사망률도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대장내시경을 통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대장내시경으로 대장암의 전구체인 용종을 미리 제거하면 대장암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하니,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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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용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많은 연구에서 서구화된 식생활, 신체활동 부족, 비만, 흡연, 음주가 대장용종의 위험을 높인다고 보고하고 있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건강한 식생활이 중요합니다. 음식의 종류와 상관없이 총 칼로리가 높을수록 대장용종과 대장암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특히 붉은 고기와 지방이 많은 음식은 대장용종의 위험을 높이는데요, 이는 동물성 지방이 대장 점막을 자극하고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대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좋은데요, 식이섬유는 소화물의 대장 통과 시간을 줄여 대장암 발생을 낮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칼슘이 풍부한 음식도 추천하는데요, 칼슘은 대장에서 담즙산, 지방산과 결합하여 이들이 대장 점막을 자극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둘째, 충분한 신체활동이 필요합니다.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등 운동량이 적은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대장용종과 대장암의 위험이 커진다고 합니다.
활발한 신체활동은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염증과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켜 암 발생을 줄이는데요, 매일 30분 이상의 걷기나 가벼운 운동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셋째,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만도를 측정하는 체질량 지수가 높을수록 대장용종 발생 위험이 커진다고 하는데요, 이는 비만으로 인한 만성적인 염증 상태가 대장 점막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넷째, 금연과 절주가 필요합니다. 흡연은 대장용종과 대장암 발생 위험을 모두 높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톱니모양 용종과의 관련성이 높다고 합니다. 음주 역시 대장용종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증상이 없더라도 45세부터는 정기적인 대장암 선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용종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검진을 통해서만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예방법들은 이미 대장용종을 진단받은 분들에게도 매우 중요한데요, 다음 글에서는 대장용종을 진단받은 후의 구체적인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위 내용은 알려진 전문가들의 의견과 질병관리청 등의 공신력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글은 전문 의료인의 의견이 아니며,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나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위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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